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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제약사 관심도 1위 부상…2위는 어디?

종근당이 올 2분기 제약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과 GC녹십자가 뒤를 이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12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종근당(185750) △보령(003850) △GC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한미약품(12894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 △JW중외제약(001060) △광동제약(009290) △일동제약(249420) △제일약품(271980) △하나제약(293480) 등이다.

종근당이 이번 분석 기간 4만102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네이버 한 카페의 유저는 종근당의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 제품 구매 후기를 전했다. 그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부지런히 먹어보려고 한다"며 "3개월에 4.5만원 정도로 적립금 사용해 저렴히 구매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신***라는 블로거는 종근당 이뮨듀오 멀티비타맥스 제품 후기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제품은 알약과 마시는 비타민 조합으로 이중케어가 가능하다면서 한 세트로 비타민B군, 아연, 비타민D, K, C, 비오틴 등을 한번에 챙길 수 있어 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주간 꾸준히 복용한 결과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었고 외출시에도 챙겨나가기 좋다"고 추천했다.

같은 달 내*****라는 블로거도 종근당 이뮨 듀오 멀티비타민 맥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1박스에 7개가 들어있다"며 직장인, 수험생, 중장년층, 주부 등 모두에게 추천했다. 또한 그는 "종합영양제라 피로회복과 눈 건강, 탈모까지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이 총 3만704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2분기엔 3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한계단 올랐다.

지난 6월 약**라는 유저는 먹는 기미치료제에 대해 비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 약국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 기미치료제는 트란시노2정과 도미다 프리미엄정이 있다"면서 "보령의 트란시노2정은 트라넥삼산 성분과 비타민 B군 등이 함유돼 염증성 기미와 자외선 악화형 기미, 피부재생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종로 보령약국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소개한 블로거는 보령 듀오스탑 지사제 등을 구매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해외여행시 배탈이 났을 경우 지사제를 먹어 탈수를 막아주기 위해 구매했다"고 말했다.

GC녹십자가 2만8903건의 정보량을 기록, 같은 기간 관심도 3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맘카페의 한 회원은 아이가 유산균을 먹질 않아 고민하다 해결책을 발견해 소개했다. 그는 "본인이 섭취하는 유산균이 애들도 먹을 수 있는 제품인데 캡슐을 먹기 어려워해서 가루만 요구르트에 섞어주니 잘 먹고 효과도 굿"이라며 녹십자웰빙의 LGC 유산균을 추천했다.

이어 △대웅제약 2만4796건 △한미약품 2만4501건 △동국제약 1만9145건 △동아제약 1만7372건 △JW중외제약 1만123건 △광동제약 9452건 △일동제약 8589건 △제일약품 4701건 △하나제약 706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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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숨쉬기조차 버거운 병, ‘특발성 폐섬유증’...만성 기침이나 호흡곤란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 찾아야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약 1만 5,000명으로 추산되며, 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검진 활성화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정상 폐 조직이 흉터처럼 굳어져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여러 종류의 간질성 폐질환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편에 속하며, 증상 발현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 기간이 3~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의 도움으로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 알아본다. ‘특발성’이란 말은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 특히 남성과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폐섬유증 가족력 또는 특정 유전자들의 돌연변이, ▲금속 가루, 목재, 곰팡이, 먼지 등에 직업적으로 노출,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증상은 가래 없는 마른기침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좀 더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서 호흡곤란이 온다. 처음에는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점차 평지를 걸어도 숨이 가쁘고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