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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니아, 다발성경화증 환자 장기적 치료 효과 개선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질병 활성의 평가지표 4개를 모두 개선시켰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베타 1a IM(근육주사)에서 길레니아로 치료를 변경한 환자군에서 뇌 용적 손실, MRI 상의 병변활성도, 재발률 및 장애 진행의 4개 지표 개선이 나타났으며, 이같은 효과는 치료제 변경 후 12개월 이내에 확인됐고 최대 4.5년 간 연장연구 종료 시점까지 지속됐다.

이 연구결과는 길레니아의 제3상 TRANSFORMS 연구에 대한 2건의 새로운 분석결과로, 최근 개최된 유럽신경학회(ENS: European Neurological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길레니아는 투여 초기인 6개월 시점부터 유의한 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승인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유일하게 여러 건의 임상연구를 통해 뇌 용적 손실의 지속적 감소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다. 길레니아의 낮은 뇌 용적 손실률은 다수의 3상 연구에서 최대 4년까지, 1건의 2상 연구 종료 이후에 최대 7년까지 유지된 바 있다. 다발성경화증으로 인한 뇌 용적 손실(brain volume loss)은 질병 초기에 나타나며, 장기적인 장애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다.

이번 유럽신경학회에서는 이밖에도 길레니아의 면역계와 중추신경계에 대한 효과가 어떻게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추가 데이터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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