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6.1℃
  • 구름조금서울 1.1℃
  • 구름조금대전 -0.1℃
  • 구름많음대구 0.0℃
  • 구름많음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4.9℃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3.5℃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경희대학교병원, 서울척병원과 핵심협력병원 협약 체결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7월 10일(목) 오후 4시, 서울척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척병원과 핵심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희의료원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이상은 진료협력팀장, 서울척병원 김철균 행정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 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 ▲향후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희대병원이 구축해나가고 있는 진료협력 상생모델 3.0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로서 서울동북권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병원이자 검진 특화기관인 서울척병원과 중증질환자 중심의 의료 생태계 조성을 전략적으로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은 “척추·관절 중점질환 분야에서의 지역사회 주치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희대병원과의 원활한 연계를 토대로 퇴원 이후의 진료 연속성까지 고려한 상생 협력 모델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은 “의료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서울척병원과의 협력은 단순한 전원 체계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순환 구조의 핵심 축”이라며 “척추·관절 분야뿐 아니라 고령·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전문의뢰·회송 구조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점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AI 스마트 데스크’ 도입..." 행정 편의 강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서울·경기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AI 휴먼 기술을 적용한 ‘AI 스마트 데스크’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스마트 데스크는 기존의 원무 키오스크에 실제 사람과 유사한 외모와 목소리를 갖춘 AI 휴먼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내 솔루션이다. 음성 인식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접수, 수납,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원무 행정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내원객의 병원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반복 업무, 키오스크 이용 안내 등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던 병원 직원의 업무 효율도 함께 향상될 전망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우선 진료비 후불 서비스(하이패스) 등록 업무에 AI 스마트 데스크를 적용했다. 향후 외래·입·퇴원 수납, 제증명 발급, 입원예약‧수속, 주차 등록 등 병원 행정 전 과정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경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