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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세종병원 김미경 간호사, ‘VAD 코디네이터 수료증’ 취득...심실보조장치 삽입술 국제적 전문가 인정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김미경 간호사(심장이식센터·코디네이터)가 심실보조장치(VAD) 삽입술 전 과정에 대해 국제적인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김 간호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에보트(Abbott)로부터 VAD 코디네이터 수료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에보트에서 실시한 ▲VAD 시스템 및 알람 ▲모니터 ▲환자 관리에 대한 이해 등 종합시험을 통과해 이 같은 자격을 얻었다.

그는 최신형 인공심장(좌심실보조장치·LVAD) 하트메이트3 삽입 수술에 수차례 참여하는 등 경험적 측면에서도 인정받았다.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 건수도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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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면 안되는 두통 있다"...그렇다고 진통제 습관 복용하면 "약물 과용성 두통"위험 여름철 냉방병 증상의 하나로 빈번히 나타나는 두통, 단순한 불편함으로 넘기기 쉽지만, 반복되거나 진통제에 의존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뇌 건강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깐 참으면 괜찮아진다?” 참으면 안 되는 두통도 있다두통은 인구의 70~8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개인마다 통증 정도와 원인이 다르지만, 대부분 일상적인 불편으로 여겨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그냥 참고 넘기기 쉽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박중현 교수는 “흔히 나타나는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인 경우가 많은 반면, 이차성 두통은 뇌막염, 뇌종양, 뇌출혈 등 심각한 뇌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며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통증의 빈도, 양상, 동반 증상, 가족력 등을 면밀히 살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 질환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두통의 특징으로는 ▲갑작스럽게 시작된 두통 ▲감각 이상이나 마비 증상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통증 ▲발열, 구역, 구토가 동반된 두통 등이 있다. 박중현 교수는 “이차성 두통은 언어장애, 운동장애, 복시(복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