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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결핵 없는 아시아’ 실현 한 걸음 앞으로?..."실행 가능한 보건의료 "뒷받침 돼야

대한결핵협회, 글로벌 결핵퇴치 협력 강화 위한 제8회 아시아 결핵퇴치 협럭포럼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9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양 일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과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제8회 아시아 결핵퇴치 협력포럼’국제세미나(The 8th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Seeking Ways to Eliminate TB in Asia”, 이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 개최된‘아시아 결핵퇴치협력포럼’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체 결핵 환자의 86%가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국가별 결핵관리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근 한국이 글로벌 결핵 문제 해결에서 보다 주도적인 기여를 요청받는 가운데, 올해 포럼은 집단검진 전략, 관리 성과 및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며 아시아 국가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세미나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WHO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 미국 CDC 등 국제기구 대표와 한국, 몽골,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캄보디아 등 각국 보건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제적 논의를 이어갔다. 
  
개회사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결핵과 같은 감염병의 발병률·사망률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와 국가 간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아시아 지역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결핵퇴치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GTBC) 아·태지역 공동의장인 Hon. Putih Sari 인도네시아 국회의원이 ‘세계 결핵퇴치(End TB)를 위한 성과와 과제’를, 기조발표로는 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가‘신종 감염병이 결핵 예방 및 치료에 제기하는 도전과제’를 발표하였다.

이어▶아시아 국가의 결핵 및 감염병 협력 프로그램 현황(공여국·국제기구 중심), ▶국가별 결핵 검진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성공적인 결핵관리 사례와 최신 연구 동향, ▶결핵과 비감염성질환(NCD)과의 연관성 등을 주제로 각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 결핵 집단검진’ 및 ‘결핵 고부담 국가 지원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결핵검진 및 국가별 지원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었다.

 한편, 세미나 개회식에서는 젊은 결핵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치하하고 향후 국제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결핵 미래 연구자상’의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올해는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 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Dr. Xichao Ou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민진수 교수는 당뇨가 결핵 치료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Ou 선임연구원은 결핵예방 및 관리에 있어 전장유전체분석(WGS)의 실용적 적용을 발표하여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한국은 혁신적인 진단·치료 기술 개발과 글로벌 보건 재원 기여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결핵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국 연구자, 보건 관계자, 정책결정자,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결핵 없는 아시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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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현장으로 간 심평원장, 소통의 ‘형식’ 넘어 ‘내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홍승권 원장이 첫 공식 행보로 주요 의약단체를 잇따라 찾았다.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이번 일정은 ‘함께 만드는 보건의료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홍 원장이 이날 백팩을 어깨에 메고 각 단체를 찾은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권위를 내려놓은 소탈한 행보로 비쳤지만, 동시에 현장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형식보다 내용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셈이다. 취임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은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보건의료 정책은 제도 설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과 약국, 한의원 등 각 직역의 현실과 환자 접점에서의 경험이 반영될 때 비로소 실효성을 갖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이라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번 만남이 단순한 상견례에 그친다면 기대했던 성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원론적인 의견 교환에 머물 경우, 복잡한 보건의료 현안을 풀어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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