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0.7℃
  • 박무서울 2.8℃
  • 흐림대전 1.2℃
  • 연무대구 7.4℃
  • 맑음울산 11.0℃
  • 박무광주 5.5℃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15.3℃
  • 흐림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결핵 없는 아시아’ 실현 한 걸음 앞으로?..."실행 가능한 보건의료 "뒷받침 돼야

대한결핵협회, 글로벌 결핵퇴치 협력 강화 위한 제8회 아시아 결핵퇴치 협럭포럼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9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양 일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과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제8회 아시아 결핵퇴치 협력포럼’국제세미나(The 8th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Seeking Ways to Eliminate TB in Asia”, 이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 개최된‘아시아 결핵퇴치협력포럼’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체 결핵 환자의 86%가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국가별 결핵관리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근 한국이 글로벌 결핵 문제 해결에서 보다 주도적인 기여를 요청받는 가운데, 올해 포럼은 집단검진 전략, 관리 성과 및 최신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며 아시아 국가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세미나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WHO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 미국 CDC 등 국제기구 대표와 한국, 몽골,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캄보디아 등 각국 보건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제적 논의를 이어갔다. 
  
개회사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결핵과 같은 감염병의 발병률·사망률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와 국가 간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아시아 지역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결핵퇴치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GTBC) 아·태지역 공동의장인 Hon. Putih Sari 인도네시아 국회의원이 ‘세계 결핵퇴치(End TB)를 위한 성과와 과제’를, 기조발표로는 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가‘신종 감염병이 결핵 예방 및 치료에 제기하는 도전과제’를 발표하였다.

이어▶아시아 국가의 결핵 및 감염병 협력 프로그램 현황(공여국·국제기구 중심), ▶국가별 결핵 검진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성공적인 결핵관리 사례와 최신 연구 동향, ▶결핵과 비감염성질환(NCD)과의 연관성 등을 주제로 각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 결핵 집단검진’ 및 ‘결핵 고부담 국가 지원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결핵검진 및 국가별 지원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었다.

 한편, 세미나 개회식에서는 젊은 결핵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치하하고 향후 국제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결핵 미래 연구자상’의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올해는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 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Dr. Xichao Ou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민진수 교수는 당뇨가 결핵 치료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Ou 선임연구원은 결핵예방 및 관리에 있어 전장유전체분석(WGS)의 실용적 적용을 발표하여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한국은 혁신적인 진단·치료 기술 개발과 글로벌 보건 재원 기여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결핵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국 연구자, 보건 관계자, 정책결정자,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결핵 없는 아시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금지 성분 트리클로산 논란…식약처, 애경 2080 치약 수입제품 전량 검사·중국 제조소 현지실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수입제품 6종에 대해 전 제조번호 제품을 수거해 검사 중이며, 해당 제품을 제조한 중국 Domy사에 대한 현지실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Domy사가 2023년 2월부터 제조해 애경산업이 국내에 수입한 2080 치약 6종 가운데 수거가 가능한 870개 제조번호 제품을 모두 회수해 직접 검사하고 있다. 수거가 어려운 5개 제조번호를 제외한 전량을 대상으로 한 조치다. 아울러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국산 2080 치약 128종도 함께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종합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해외 제조소인 중국 Domy사에 현지실사팀을 파견해 트리클로산이 치약 제품에 혼입된 경위와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는 검사 및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약사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치약 내 트리클로산 사용에 대해 제한적 허용 사례도 있다. 유럽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임신 전 뇌혈류 안정 여부가 관건…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좌우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은 분만 방식이나 마취 방법보다 임신 이전 뇌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었는지,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했는지가 핵심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하거나 뇌혈관문합술을 마치지 못한 경우,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196건의 출산 사례(산모 171명)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체 출산 중 5.6%에서 임신·출산기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특히 임신 중 새롭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산모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85.7%에 달했다. 또한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했거나, 필요했던 뇌혈관문합술을 완료하지 못한 산모에서는 **55.6%**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연구팀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반면 임신 전에 뇌혈류가 안정적이었거나 수술을 완료한 산모의 뇌졸중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