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김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번 수상은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간호인력 1등급을 동시에 달성한 지역 유일의 요양병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 간병지원 시범사업 참여… 국민 간병비 부담 50% 경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보건정책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전국 20개 병원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간병비의 50%를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의료 최고도·고도 환자 등 중증환자의 케어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의미가 크다.
◈ 병동 리모델링·간호 인력 확충… 선제적 준비로 시스템 정착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병지원병동 리모델링, 간호 인력 확충,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대대적인 시설 및 인력 투자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24시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해를 넘어 대한민국 표준 요양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민병훈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간병지원 시범사업 참여는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김해를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모범 요양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간병비 급여화 제도를 2026년 하반기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김해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의 기준을 세우는 요양병원“을 비전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