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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환자중심 전문 진료 역량 대폭 강화

장희창 교수(감염내과) · 최주원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초빙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주원 교수와 감염내과 장희창 교수를 새롭게 초빙해 전문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증 흉부·혈관질환 명의, 최주원 교수 합류
최주원 前창원한마음병원 교수는 기흉, 다한증, 폐암, 식도질환 등 흉부외과 질환과 복부대동맥류, 동맥경화폐쇄증, 심부정맥혈전증 등 혈관질환 수술 및 시술 분야에서 폭넓은 임상 능력을 보유한 이 분야 명의다. 또한 투석혈관 조성술, 중환자 진료(에크모, 인공심박동기, 기관지내시경 등)까지 아우르며 중증 환자 치료 경험을 쌓아왔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창원한마음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전문성을 이어왔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흉부종양외과, 혈관외과 등 관련 학회의 주요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백신‧감염 분야 권위자, 장희창 교수 초빙
장희창 교수는 피부연부조직감염, 요로감염, 면역저하자감염, 성인예방접종 등 감염 분야 전반의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전남대병원에서 임상 및 연구를 주도했으며,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장,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 KOICA 방글라데시 협력의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현재는 WHO 열대성질환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연구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SCI 논문 100여 편과 4,000회 이상의 인용을 기록하며 학계에서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병원 측, 두명의 전문 의료진 합류로 환자 중심 첨단 의료서비스 강화
병원 관계자는 “중증 흉부·혈관질환과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의료진 합류는 환자 중심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흉부혈관외과 최주원 교수 약력]
- 전공 분야 : 흉부질환수술(기흉, 폐암 등) / 혈관질환수술 및 시술(투석혈관, 동맥경화폐쇄증 등)
-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 창원한마음병원 흉부외과 교수 (전)
- 중앙대학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전임조교수
- 중앙대 의대 졸업
-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정회원 / -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혈관외과학회 정회원 / - 대한중환자의학회 정회원
-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정회원 / - 대한혈관외과학회 정회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감염내과 장희창 교수 약력]
- 전공 분야 : 피부연부조직감염 / 요로감염 / 면역저하자감염 / 성인예방접종
- 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소장 (전)
- 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감염내과학교실 교수 (전)
-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전임강사 / 서울대 의대 졸업
-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방글라데시 협력의사 (전) / 
- 질병관리청 기관윤리위원회(IRB) 위원장 (전)
- 화순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전) / - 의사 국가고시 출제위원 (전)
- 세계보건기구(WHO) 열대성질환연구 특별프로그램(TDR) 위원 (현)
- 대한감염학회 회원/학술위원 (현) / - 미국 하버드의대 박사후연구원 (전)
- SCI 논문 100여 편, 인용횟수 4,000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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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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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19 백신 등 신속 출하승인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해제 이후에도 백신을 적시에 공급하도록 신속 출하승인 대상에 코로나19 백신 등 신속 공급이 필요한 의약품을 포함하는 내용의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1월 28일 개정·시행했다.​​이번 개정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필수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 안전관리 강화: 국가필수의약품이 아닌 국가출하승인의약품(백신 및 혈장분획제제 제외)에 대해 위해도 단계 재평가 후 최초 신청 제조단위에 대한 검정시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2. 검정시험 방식 변경: 출하승인 신청 제조번호의 검정시험 대상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없도록 순차적 검정 방식을 임의 선정 방식으로 변경했다.​3. 신속 출하승인 범위 확대: 코로나19 위기상황 해제 시에도 접종 일정에 맞춰 백신 출하가 가능하도록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백신까지 신속 출하승인 범위에 포함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약품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국가출하승인 제도: 의약품 유통 전 제조·품질관리 자료 검토 및 검정시험을 거쳐 식약처장의 출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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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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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3주년 기념식 개최...새로운 CI 선포식도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28일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대표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그룹사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의 창립 기념사, 정기 포상, 새로운 그룹 CI 선포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영 대표는 오랜 시간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창립 기념사를 시작했다. 창립 기념사에서 김민영 대표는 “기술은 더 빨리 진화하고, 시장의 질서는 다시 재편되고 있으며, 고객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 방식의 혁신, 속도의 혁신, 의사결정의 혁신을 실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포착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사 후 동아쏘시오그룹은 공로자에 대한 정기 포상을 진행했다.수석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신제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동아ST 임상개발실 RA팀 이채린 책임, 송지현 선임이 받았다. 수석 도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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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자궁내막암 호르몬 치료 후 ..."자궁적출술이 재발 위험 낮춘다" 가임기 여성에서 초기 자궁내막암을 호르몬 치료로 치료한 후 출산을 마친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자궁적출수술(완결수술)이 암의 재발을 현저히 낮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팀은 국내 7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 중 호르몬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하고 출산까지 경험한 72명을 대상으로 재발 위험 인자를 분석했다. 연구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호르몬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한 72명 중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14명에서는 추적 기간 동안 재발이 0%였던 반면, 자궁을 보존한 58명 중 13명(22.4%)에서 재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궁을 보존한 그룹에서 출산 전 재발 병력이 있는 환자들은 출산 후 재발 위험이 3.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출산 후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심승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르몬 치료 후 출산을 마친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자궁적출수술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재발 방지 전략을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특히 고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