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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양평군 산모 ‘안전 분만 시스템’ 구축

양평군-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과 진료협력 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12일(수) 경기도 양평군청에서 양평군,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양평군 지역 산모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현재 양평군에는 산부인과 의원이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 1곳뿐으로 이마저도 분만 진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산모들이 분만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25년 10월 기준 양평군 내 산모는 약 860명으로 집계돼, 지역 내 안정적인 분만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 산모 진료와 분만 지원, 응급 상황 시 24시간 진료 의뢰·회송 체계 구축은 물론 의학 정보 교류, 임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과 산부인과 편승연 과장, 양평군 전진선 군수, 배명석 보건소장, 하영란 건강증진과장, 전명자 정신보건팀장,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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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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