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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 특허권 분쟁 합의에 따른 법적 리스크 해소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삼일제약이 국내 유통·판매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주’의 지식재산권(IP)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해당 제품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필리부주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그동안 원개발사와 장기간 IP 분쟁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원개발사와 북미 지역을 제외한 국가를 대상으로 저농도 제형(40mg/mL)에 대한 특허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를 포함한 합의 대상 국가에서의 IP 관련 법적 리스크가 전면 해소됐다.

그동안 아필리부주는 글로벌 시장에서 IP 이슈가 제기돼 왔으며, 특히 삼일제약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국내 시장에서는 법원 판단에 따라 일시적으로 유통·판매가 제한되는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제품 유통과 판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삼일제약은 국내 시장에서 보다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유통·판매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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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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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일부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배추김치 제조 과정에서 세척공정에 더해 소독공정을 중요관리점(CCP)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일부 개정안을 19일 고시했다.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은 해썹(HACCP) 적용 시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제어하거나 허용 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공정을 말한다. 현재 배추김치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원·부재료 세척공정을 중요관리점으로 설정해 관리해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세척공정 외에 소독공정까지 중요관리점으로 추가 관리하는 업체에 대해 합리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동안 해썹 정기 조사·평가는 전년도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체에 대해 1~2년간 조사·평가를 면제하는 차등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배추김치는 국민 소비가 많고 가열 없이 섭취하는 식품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평가 결과가 우수하더라도 매년 정기 조사·평가를 실시해왔다. 앞으로는 배추김치 제조 시 세척공정과 함께 소독공정을 중요관리점으로 설정해 식중독균 등 위해요소를 철저히 제어하는 업체에 한해, 전년도 조사·평가 결과가 우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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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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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버올라’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간질환 환자의 보조 치료와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성인을 위한 일반의약품 신제품 ‘리버올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버올라는 간 세포 보호와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을 과학적으로 조합해 개발한 액상형 간질환 보조 치료제로, 빠른 흡수와 높은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버올라는 간 기능 저하 환자의 보조 치료 목적뿐 아니라, 잦은 음주나 고지방 식습관, 간 수치 상승, 만성 피로 등 다양한 이유로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한 성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리버올라는 L-아르기닌, 베타인, 시트르산수화물 등 간 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성분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L-아르기닌은 단백질 대사와 암모니아 해독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으로 간 기능 저하 환자의 질소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베타인은 지방간 및 간 손상 관련 연구에서 주목받아온 성분으로 간 세포 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메틸화 과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르산수화물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보조 인자로 기능해 전체적인 간 대사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평가된다. 유한양행은 이 세 가지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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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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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5억 400여만 원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고 떠난 故 윤인수 씨의 고귀한 유산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거주하던 윤인수 씨(56세)가 생전에 밝힌 기부 의사에 따라, 유족들이 고인의 전 재산 5억 400여만 원을 지난 2026년 2월 19일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18일 위암으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성실과 근검으로 일군 5억 원의 무게故 윤인수 씨는 아버지 윤명용 님과 어머니 이옥순 님의 6남매 중 막내로 1970년 5월 9일 청주시 영운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채 평생 카센터 기술자와 페인트공 등을 전전하며 고된 삶을 살았지만, 성실함과 근검절약으로 5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재산을 모았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투병과 검소한 삶2024년 4월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고인은 서울아산병원과 청주의 종합병원들을 오가며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한 곳에서만 20여 차례나 입·퇴원을 반복하며 항암치료와 약물치료에 전념했지만, 2025년 4월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주치의의 소견을 받았다. 이후 서울의 요양병원을 거쳐 고향인 청주로 내려온 고인은 청주의료원 1인실에서 마약성 진통제에 의지하며 마지막 사투를 벌였다. 입원한 지 190일 만인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