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국립암센터,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웰빙교실’ 강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8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라는 주제로 웰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강의는 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고 말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불필요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의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완화의료란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완화 등 심리적, 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을 시작하여 완화의료 시행 전문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2012년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강의를 맡은 남은정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는 “암환자가 어려운 치료과정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보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완화의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완화의료팀은 통증 및 신체 증상조절, 환자/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상담, 임종돌봄, 가정간호연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 및 완화의료 전문병원 연계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주의보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는 5월 중순 이후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 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와 낮아진 위생수칙 준수, 국내외 여행 증가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어, 협회는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권장실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고위험군과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유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검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