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년 제2차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 인공관절수술 부문 대상 병원으로 선정돼, 앞으로 2개월간 러시아 의료진에 인공관절 수술법을 전수한다.
웰튼병원은 2011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 대상 병원에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웰튼병원은 2개월간 러시아 의료진(안드레이바비킨/Dr.AndreyBabikhin, 미하일파디브/Dr. Michael Fadeev)에게 고관절에 대한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웰튼병원은고관절 및 슬관절 등 인공관절 수술을 중점으로 하는 관절전문병원으로,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 관련 기술에 대해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기존에 15~20cm였던 절개 부위를 8~10cm으로 최소화하는 수술로, 특히 고관절수술에서는외회전근을절개하지 않고 밀어 젖혀 공간을 마련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인공관절을 지지하며 탈구 발생률을 현저하게 낮춰 행동 제약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웰튼병원 1,4,5수술법’은 빠른 재활과 회복을 도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웰튼 1,4,5 수술법’이란 ▲수술 시간이 약 1시간 소요되고, ▲수술 당일 4시간 후 첫 보행이 가능하며, ▲5일 후부터 별도의 기구 없이 독립보행이 가능한 고난도 인공 고관절 수술법이다. 기존 고관절 수술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탈구율도 현저히 줄어 재수술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많은 해외 의료진들이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러시아 의료진의 연수를 통해 현지 의료서비스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려 나가는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튼병원은 오는 10월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지 의료 환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