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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동물약품 및 영양사업부 전략적 대안 모색

바이오제약 핵심 분야와 더불어 비즈니스의 가치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화이자는 7일(미국 뉴욕 시각 기준) 자사 동물약품 및 영양 사업 관련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여 바이오제약 핵심 분야와 더불어,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및 컨슈머헬스케어 비즈니스의 가치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검토에 기반한다.

화이자 사장 겸 CEO인 이안 리드(Ian Read)는 “동물약품과 영양사업부는 모두 매력적인 고객과 견고한 기반을 갖춘 강력한 비즈니스 분야”라며 “다만, 화이자의 핵심 비즈니스와 구분되는 특성으로 인해 이 두 비즈니스의 가치가 화이자 외부에서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이자는 대안을 모색함에 있어, 어떠한 선택이 두 비즈니스의 향후 성장 및 확장의 기회를 이끌어 나가고 잠재적으로 주주들에 더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지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 동물약품 사업부는 백신, 의약품, 진단기기, 유전자 검사 등 가축과 반려동물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제품들을 발견, 개발, 생산, 상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선두업체이다.

동물약품 사업부는 60여 국가에 진출하여, 4개 대륙에 주요 연구센터를 갖추고 광범위한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프리카, 중동, 캐나다, 중남미, 아•태 지역 등 여러 지역에 걸쳐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0년 기준, 동물약품의 매출은 약 36억 달러이다.

이안 리드 사장은 “금일 화이자가 발표하는 내용은, 주주의 가치를 창출하고 화이자가 더욱 집중된 조직으로서 향후 성공해 나가는데 있어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이러한 결정은 환자와 고객, 그리고 주주에 최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자원과 투자, 인력을 재정비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지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포트폴리오 검토의 일환으로, 자사의 비즈니스와 자산에 대한 평가를 지속한다.

동물약품사업부의 전략적 대안 평가에는 J.P. 모건(J.P. Morgan)이, 영양사업부의 전략적 대안 평가에는 모건 스탠리와 센터뷰 파트너스(Morgan Stanley and Centerview Partners)의 자문팀이 참여하고 있다.

각 평가 작업의 기한은 다를 수 있지만, 화이자는 평가결과를 얻기 위한 작업이 12-24개월 사이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2년까지 동물약품과 영양사업부의 전략적 대안과 관련한 추가적인 발표는 예정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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