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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방의료원 육성.. 공공의료 강화

보건복지부,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국회에 제출할 개정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 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3월 3일까지 보건복지부(공공의료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_입법예고한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방의료원의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 확대(안 제8조)

 

○ 지방의료원 이사회에 지역주민 대표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의료 또는 병원경영 전문가가 참여토록 함으로써,

 

- 지방의료원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중요 운영 규정 개정 시 지자체 승인절차 도입

 

○ 지방의료원의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보수 등 주요 규정을 개정할 때에는 이사회 의결 후 지자체 장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여,

 

- 지방의료원에 대한 재정지원 주체인 지자체의 관리책임과 권한을 강화하였다.

 

(3) 지방의료원장에 대한 경영성과계약 체결 및 평가 도입

 

○ 지방의료원 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장과 지방의료원 원장이 공익적 사업 수행, 운영효율성 등 지방의료원 운영에 관한 성과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그 이행 여부를 인사․보수와 연계하도록 하였다.

 

(4) 공익적 비용에 대한 조사 및 지원 근거 마련(안 제17조)

 

○ 지방의료원 사업 중 민간에서 기피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국가 및 지자체의 공공보건의료시책 등을 수행함에 있어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지자체가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국가․지자체의 예산 지원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지방의료원의 폐업, 해산 시 환자 안전 조치 등(안 제20조의2)

 

○ 지자체장은 지방의료원이 폐업이나 해산하기 전에 지방의료원장으로 하여금 입원환자 전원 안내 및 지원, 이용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 등을 취하도록 하고, 그 이행여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6) 지방의료원의 업무 상황 공시 및 통합공시제 도입(안 제24조의2)

 

○ 지방의료원의 운영목표, 예․결산서, 인력․인건비 현황, 단체협약, 평가 결과 등 세부 운영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부가 공시 항목을 표준화․통합 공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방의료원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7) 지방의료원 표준운영지침 근거 마련

 

○ 지방의료원의 운영 목표와 기능, 필수적인 공공의료사업, 인사․성과관리․계약․예산운용 등 경영관리기준을 포함하여 지방의료원 운영․관리에 관한 표준지침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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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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