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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결핵예방의 날 맞아 ‘Lung Tree Care’ 캠페인

명동서 시민들에게 연대감 고취와 질환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청페페 화분 나눠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 및 대한결핵협회, 구세군 관계자들이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결핵 예방과 인식향상을 위한 ‘Lung Tree Care’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03월 24일]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대국민 결핵 예방과 인식향상을 위한 캠페인인 ‘Lung Tree Care’의 시작을 알렸다.

‘Lung Tree Care’ 캠페인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얀센이 체결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 및 교육 협력에 관한 MOU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얀센은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 관련 유관 단체 및 NGO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 활동들을 진행한다.

캠페인 이름인 ‘Lung Tree Care’는 여러 방향으로 뻗어있는 가지가 하나의 기둥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결핵 예방과 인식 향상’이라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기관과 조직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Lung Tree Care’ 로고는 환자들의 건강한 폐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왜 결핵예방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이번 결핵예방의 날에는 시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설명하는 소책자를 통해 결핵에 대해 알리는 한편, 캠페인의 목표인 건강한 폐를 상징하는 뜻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특징인 청페페 화분 2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결핵협회 및 안산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결핵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세군 등 결핵과 관련된 기관 및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한국은34개 OECD 회원국 중 결핵의 발병률, 유병률, 사망률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국가인 만큼, 이를 낮추려는 국가적 과제에 유관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결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결핵 퇴치를 위해 2010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STOP-TB Partnership Korea의 일원이기도한 한국얀센은, 올 한 해 ‘Lung Tree Care’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과 연계하여 결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제고 및 결핵 환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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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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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