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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면역학 연구 성과 발표

2015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례 학술대회에서

애브비는 6월 10~13일 로마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휴미라(아달리무맙), 연구중인 의약품 및 류마티스성 질환에 관한30개 이상 연구논문 초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구 자료에는 안구 내 포도막의 중간 혹은 뒤나 전체에 나타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에 대한 휴미라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3상 주요 임상시험, 류마티스성 질환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과 애브비가 류마티스 관절염, 무릎 골관절염, 루푸스치료를 위해 연구중인 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애브비 제약 개발 부회장 스콧 브룬 박사는 “앞으로도 계속 휴미라에 대한 애브비의 폭넓은 전문 지식을 확장시켜갈 것이며, 애브비는 면역학 분야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특허 기술을 활용한 혁신 치료제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 이번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되는 애브비의 자료들은 전세계 중증의 염증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휴미라 관련 연구 초록에는 다관절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에 관한 새로운 데이터, 축성 척추관절염(AxSpA)과 건선성 관절염에 관한 구연 발표, 휴미라 제조에 대한 장기간의 품질과 일관성을 보여주는 데이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휴미라는 12년 전 처음 승인받은 후, 전 세계적으로는 85개 이상의 국가에서 승인 받았고, 현재 12개 적응증의 85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휴미라는 총 10개 적응증에 승인 받았다.


애브비는 면역계 염증성 질환의 첨단 과학과 기술 발전에 목표를 둔 새로운 연구 치료제에 대한 논문초록도 7개를 발표한다. 시험중인 치료제에 대한 애브비의 연구에는 새로운 특허 항체 기술 DVD-Ig™(dual variable domain immunoglobulin)의 개발 성과도 포함된다. DVD-Ig™ 항체 기술은 단일 생물학적 항체가 질병 진행에 관여하는 두 개 이상의 항원을 동시에 표적으로 삼을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이 여러 경로가 관련된, 복잡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TNF와 IL-17를 동시에 차단하고, IL-1α와  IL-1β를 동시에 각각 차단하여 특정 면역계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연구 중인, DVD-Ig인 ABT-122와 ABT-981은 두 가지 독보적인 치료제로, 이 치료제들을 평가하는 데이터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선택적 JAK-1 억제제 ABT-494와 루푸스의 자가면역에 영향을 주는 B세포 경로의 선택적 BCL-2 억제제 ABT-199도 이번 미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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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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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