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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 ‘코솝-S’ 시판

한국MSD, 보존제 제거해 내약성 높이고, 일회용 포장으로 편의성까지 높여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26일 기존 코솝 점안액에서 보존제를 제거한, 국내 최초의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 ‘코솝-S 점안액’을 출시했다.

기존 코솝 점안액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솝®-S 점안액’(COSOPT®-S, 성분명: dorzolamide 및 timolol)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 또는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로 보존제가 없는 최초의 녹내장 점안제 이다.

코솝 점안액은 녹내장 또는 안구 고혈압과 같은 기타 안질환에 의해 유발된 안구 내 혈압을 감소시키는 2가지 활성 성분(탄산탈수효소 저해제인 dorzolamide와 베타차단제인 timolol)을 함유한 복합제로, 지난 수년간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과와 내약성을 보여주었다.

코솝 점안액은 우수한 안압 감소 효과를 통해 24시간 안압 조절이 가능 하다. 또한 개방각 녹내장(POAG) 환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 dorzolamide/timolol 투여군에서 안혈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코솝-S 점안액은 기존 코솝® 제품의 강력한 안압강하 효과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보존제로 사용되어 온 염화벤잘코늄만을 제거하여 장기간 안약 투여 시  보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이물감, 작열감, 검조함 등의 안구표면 이상반응을 감소시킨 국내 최초의 무보존제 점안액이다. 특히 일회용 용기로 포장을 변경하여 보관 및 관리에 대한 편의성까지 보완되었다.

또 다른 임상시험에서 코솝-S 점안액은 새로이 진단된 개방각 녹내장 또는 안구고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어주는 동시에 점안제를 투여하기 전과 후의 안구표면 증상에 있어서도 유의성 있는 악화를 나타내지 않아 그 효과와 내약성이 증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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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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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