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12.9℃
  • 구름많음강릉 7.1℃
  • 맑음서울 14.0℃
  • 구름많음대전 12.1℃
  • 흐림대구 9.0℃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11.7℃
  • 흐림부산 9.7℃
  • 흐림고창 10.9℃
  • 제주 10.3℃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9.4℃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0.1℃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부민병원, 세계 각지 의료진 연수 통해 국제의사교육센터 강화

러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세계 각지 의료진에 최고의 의료 기술 전수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해외 의료 기술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민병원은 국제의사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부민병원만의 독자적인 관절척추 치료 노하우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지의 의료진들이 부민병원 국제의사교육센터를 통해 최신 의료 기술과 수술 기법을 전수받았으며, 최근에는 필리핀 마닐라 출신의 신경외과 의사 이잠(EJAM, Elmer Jose A. Meceda) 씨가 국제 의료연수에 참여, 약 2달 여 동안 국내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인 정택근 진료원장을 비롯, 부민병원 척추센터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부민병원 국제의사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술 참관과 정기적인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민병원의 관절, 척추 치료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하며, 의료연수에 참여한 해외 의료진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그 동안 배운 의료 기술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제 의료연수를 통해 부민병원의 의료 기술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전파할 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최고 관절•척추 병원그룹’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지난해 미국 최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의 협약으로 세계 수준의 마취 통증 관리,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부민병원만의 독자적인 의료 노하우와 진료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강화하여, 해외 의료진들에게 보다 발전된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의료진 연수에 이어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국제 의료연수 및 나눔 의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