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티눈, 굳은살 재발 없이 한번에 치료

‘바로 걷는 만족足 감압술’ 단 1회 근본적 치료로 통증과 재발 막아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커리어우먼 김모(34)씨는 최근 걸을 때마다 굳은 살이 배겨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발톱깍이로 굳은살을 벗겨 냈는데 굳은살의 부위도 점점 넓어지고 걸을 때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을 느낀 그녀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최근 무리한 구두 착용으로 김모씨처럼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
이러한 질환은 치료하지 않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 속으로 계속 번져 통증과 발의 모양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어 병원을 조기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정에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세균이 많은 발 부위라 2차 감염의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질환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굳은 살과 티눈은 주로 티눈 밴드나 레이저, 냉동치료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아 재발이 잦을 뿐만 아니라 치료가 여러 번 시행되어야 했다. 또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하지만 청담 참튼튼병원 만足센터는 근본적 치료로 티눈과 굳은살의 통증과 재발을 단 1회의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바로걷는 만족足 감압술’을 도입했다.


 이 수술 법은 미국 학회에 논문(Distal versus Proximal Metatarsal Osteotomy for Correction of Hallux Valgus Surgery, 2015 AOFAS annual meeting Long beach CA, USA)이 발표되어 그 우수성을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바로걷는 만족足 감압술’은 이름 그대로 단 1회 수술로 근본적 치료가 가능해 재발의 위험이 없으며 수술 후 하루만에 보행이 가능해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다. 또한 부분 마취를 통해 수술에 대한 부담을 없앴으며 치료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청담참튼튼병원 조주원 원장은 “티눈과 굳은 살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자기의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발바닥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며 “‘바로걷는 만족足 감압술’은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기존의 티눈 밴드나 레이저 냉동 치료와는 달리 근본적 치료로 단 한번에 티눈과 굳은살을 해결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영석 의원, ‘해외입양기록의 윤리적 이관과 국가책임’ 국회토론회 개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는 7월 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외입양기록의 윤리적 이관과 국가책임」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윤후덕, 남인순, 이재정, 김남희, 김선민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입양기록 긴급행동(EARS)’, ‘국내입양인연대’, ‘입양연대회의’,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 국내외 입양인 단체 및 시민사회가 주관한다. 미국, 스웨덴, 프랑스, 호주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양인 대표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2023년 제정된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5년 7월까지 모든 해외입양기록은 민간 입양기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NCRC)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는 약 20만 명에 달하는 해외입양인들의 정체성과 가족 정보를 담은 중요한 자료를 국가가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게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관을 앞두고, 입양인 단체와 시민사회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환경, 당사자 중심의 열람·정보 접근 시스템, 보편적·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 마련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열람공간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제 정책·등재 전략 등 공유 ‘2025 보험약가교육’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보험약제 정책 방향,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 약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90여 명이 참여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소통되는 오늘의 자리가 제도 개선과 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약가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은 “제약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관점의 약가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필수의약품 공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약가제도 마련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을 주제로 발표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은 대체제 없는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기다림이 중요한‘경계선지능’..."또래보다 늦더라도 성취 이뤘을 때 칭찬과 축하를 아낌없이 보내줘야" 경계성지능 아동은 또래보다 학습과 적응 속도가 느리다. 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속도에 맞는 성장환경이 필요하지만, 진단이 쉽지 않은 특성상 학교와 일상에서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계선지능 아동의 특징과 어려움,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적 지원 방안을 소아정신과 홍순범 교수와 알아봤다. 1. 경계선지능이란?지능은 학습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말한다. 경계선지능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지적장애(70 이하) 진단 기준보다 조금 더 높은 ‘70~85’로 측정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장애’로 평가하는 단계는 아니다. 최근 경계선지능 진단을 위해 IQ 뿐 아니라 보다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적 기능 외에도, 의사소통·사회성·자기관리 등 사회활동에 필요한 ‘적응 기능’도 경계선지능의 평가 기준으로 중요하게 여겨진다. 2. 경계선지능의 특징경계선지능 아동은 지적장애 아동만큼은 아니지만 또래들보다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말 그대로 ‘경계 정도’의 애매한 어려움이며, 그렇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 처음 입학했을 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학업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점부터 의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