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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초청 특강

다가올 미래의 의료는 파괴적 의료혁신으로 대비해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5일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 융합학부 정지훈 교수를 초청하여 <파괴적 의료혁신과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전직원 특강을 개최했다.


  2017년도 새해를 맞이하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넓은 시야를 갖추자는 취지하에 준비한 이번 특강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미래예측 및 혁신프로젝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계시는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IT융합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에 의해 진행되었다.
 
  정지훈 교수는 강의를 통해 “의료혁신의 3요소는 비용, 접근성, 품질이며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 고 말하며 이어 “ 미래의 의료혁신은 IT와 융합된 인간중심의 시스템으로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혁신의 방향과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번 특강을 직접 들으며 함께한 김기택 원장은 “바쁜 의료현장에 있다 보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인식하면서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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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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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