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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초청 특강

다가올 미래의 의료는 파괴적 의료혁신으로 대비해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5일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 융합학부 정지훈 교수를 초청하여 <파괴적 의료혁신과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전직원 특강을 개최했다.


  2017년도 새해를 맞이하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넓은 시야를 갖추자는 취지하에 준비한 이번 특강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미래예측 및 혁신프로젝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계시는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IT융합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에 의해 진행되었다.
 
  정지훈 교수는 강의를 통해 “의료혁신의 3요소는 비용, 접근성, 품질이며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 고 말하며 이어 “ 미래의 의료혁신은 IT와 융합된 인간중심의 시스템으로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혁신의 방향과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번 특강을 직접 들으며 함께한 김기택 원장은 “바쁜 의료현장에 있다 보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인식하면서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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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 K-바이오 수출 ‘역대 최대’…이제 완제의약품까지 외연 넓혀야 2026년 1분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체 의약품 수출의 71%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했다는 점은 산업 구조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수출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제고, 그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로의 수출 급증은 K-바이오의 글로벌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 중인 규제 혁신과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이다. 허가·심사 절차 간소화, 사전 GMP 자료 축소, ‘Click!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정보’ 플랫폼 구축 등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여기에 CDMO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정비까지 더해지면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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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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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필수의료 보호 취지 무색…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필수의료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특히 형사특례 구조, 중대한 과실 기준, 책임보험 요건, 사고 후 설명의무, 의료사고심의위원회 구성 등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사고 심의제도 도입, 책임보험 의무화, 조정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를 두고 필수의료 현장의 형사 부담 완화와 환자 보호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균형 잡힌 입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회는 “입법 취지와 달리 실제 진료 환경과 괴리된 규정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다. 학회는 우선 개정안이 도입한 형사특례 구조의 근본적 문제를 짚었다. 임의적 형 감면과 기소제한 특례는 중대한 과실이 없고, 책임보험 가입 및 설명의무 이행, 나아가 손해배상 전액 지급 등의 사후 요건을 충족해야 적용된다. 이에 대해 학회는 “형사책임은 행위 당시의 고의·과실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보험 가입 여부나 배상 여부 등 사후적 요소가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