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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초청 특강

다가올 미래의 의료는 파괴적 의료혁신으로 대비해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5일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 융합학부 정지훈 교수를 초청하여 <파괴적 의료혁신과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전직원 특강을 개최했다.


  2017년도 새해를 맞이하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넓은 시야를 갖추자는 취지하에 준비한 이번 특강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미래예측 및 혁신프로젝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계시는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IT융합전문가인 정지훈 교수에 의해 진행되었다.
 
  정지훈 교수는 강의를 통해 “의료혁신의 3요소는 비용, 접근성, 품질이며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 고 말하며 이어 “ 미래의 의료혁신은 IT와 융합된 인간중심의 시스템으로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혁신의 방향과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번 특강을 직접 들으며 함께한 김기택 원장은 “바쁜 의료현장에 있다 보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인식하면서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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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