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9.6℃
  • 박무서울 6.3℃
  • 대전 7.2℃
  • 구름많음대구 8.0℃
  • 연무울산 7.9℃
  • 구름조금광주 8.0℃
  • 맑음부산 9.9℃
  • 구름조금고창 7.5℃
  • 흐림제주 11.3℃
  • 흐림강화 5.3℃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7.3℃
  • 구름많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3℃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전주햇빛 MJF 라이온스, 전북대병원에 후원금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주햇빛MJF라이온스가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의 진료비로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에서 라이온스클럽 최관호 회장과 김현장 총무, 조중범 재무, 전북대병원 강명재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온스클럽이 기탁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어린이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환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이온스클럽 최관호 회장은 “전달된 후원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