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7.0℃
  • 구름많음대구 8.8℃
  • 구름많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9.4℃
  • 구름조금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10.0℃
  • 맑음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9.5℃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경희의료원,취약계층 환자 위한 기금 마련

4년 전 ‘좋은 이웃’의 ‘착한 나눔’으로 시작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사회사업팀은 취약계층 환자 치료비 지원금인 “해피움”은  기금을 마련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온기를 널리 나누고 있다.


행복이 돋아나는 싹이란 뜻을 지닌 “해피움” 기금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지원금이다. 사회사업팀은 의료원 사회사업기금과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지난 5년간 취약계층 환자에게 약 5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약해왔다.
 
“해피움” 기금은 한 분의 기부에서 탄생했다. 2013년 3천5백만 원을 시작으로 2014년 2천5백만 원, 2015년 1천만 원, 그리고 2016년 올해 1천만 원까지 총 8천만 원을 4년에 걸쳐 전달한 것. 매년 연말쯤 병원 사회사업팀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조용히 전달한다는 이 ‘좋은 이웃’은 자신의 기부가 주변에 알려지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기부자를 위한 혜택이나 이벤트도 모두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사업팀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그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주로 어려운 이웃의 치료비로 지원해왔다.


위욱환 사회사업팀장은 “한 분의 기부가 해피움의 씨앗이 되었고, 의료원이 싹을 틔운 셈”이라며, “주머니가 가볍다고 마음까지 가벼워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주변의 누군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게 하자는 것이 기금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기부자 한명 한명의 뜻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사업팀은 후마니타스 인간다움 실현을 위한 “채움․  나눔․  틔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사람에 가치를 둔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의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모금사업을 통한 채움사업, 취약계층 환자를 지원하는 나눔사업, 이런 활동을 널리 알려 나눔 문화의 싹을 틔우는 틔움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저금통 모금사업을 전사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재단,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학 시절 농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