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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세종병원,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시행기관’ 지정

외국인 소외계층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2015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경기도가 시행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건강보험이나 산재 가입이 어려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및 소외계층에게 진료비를 지원하여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의료기관을 지정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참여하여 9년 연속으로 선정된 세종병원은 부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되었으며, 이번 사업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다.


의료서비스 지원대상은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및 그 자녀(18세 미만), 국적 취득 전 여성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난민 및 그 자녀로서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의해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자이며, 입원부터 퇴원까지 발생한 총 진료비를 지원하되 1회당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본 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중국 교포 이용철(가명, 45세/남) 씨는 “2015년 협심증으로 세종병원에서 2회가량 지원받아 시술하여 건강을 회복했다”며, “현재는 영주권을 취득하고 초등학생 딸과 함께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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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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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실용화 공로자 9인 포상…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과 조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6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과 ‘제12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난치성 질환 혁신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에 기여한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와, 유전자 재조합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국산 39호 신약)’ 개발 및 국내 품목허가 승인에 기여한 GC녹십자 이재우 전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알지노믹스는 2025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를 개발해 국가 백신 자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0년 과기정통부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이다. 올해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제6회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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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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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칼럼/대한의사협회의 위기, 리더십 보다 더 큰 문제는 분열이다 어제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은 부결됐다. 표결 결과는 반대 97표, 찬성 24표(기권 4표)였다. 이에 따라 의협은 김택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집행부 체제를 유지하며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응하게 됐다. 이번 표결을 단순한 ‘재신임’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다. 대의원들의 선택에는 두 가지 판단이 동시에 담겨 있다. 하나는 현 집행부의 한계에 대한 분명한 문제 제기이고, 다른 하나는 더 이상의 조직 혼란은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이다. 즉, 지도부에 대한 불만과 조직 안정의 필요성이 교차한 결과다. 이번 임총은 정부 압박이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일부 강경 기류가 비대위를 통해 현 집행부의 리더십을 약화시키려는 성격을 띠고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회원들의 ‘피로감’이다. 지난 정부 시절과 비교해 현재 의료계의 투쟁 동력은 현저히 약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갈등 속에서 회원들은 지쳤고, 현장은 소모됐다. 전공의들의 결집력도 과거와는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실제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