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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스포츠닥터스와,의료분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5월 16일(화), 본관8층 회의실에서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의료분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김의신 암병원자문위원장, 위욱환 교류협력팀장과 (사)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 이지선 부이사장, 이근호 대외협력팀장, 백성욱 홍보기획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고, 공익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에 대한 (사)스포츠닥터스 의사회 고문 위촉식과 명예고문 김의신 자문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경희의료원은 UN 세계 평화의 날을 제정한 경희학원 설립자 고(故) 조영식 박사의 뜻에 맞게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봉사단 활동은 물론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어오고 있다.


이번 기회로 스포츠닥터스의 공익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랑구청과 동대문 소방서, 관내 100여개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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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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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