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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동창회, ‘2017년 자랑스러운 동문상’ 선정

반상진 원장·정은택 교수·이영구 교수 영예

전남대학교의과대학 동창회(회장 박인수)가 ‘자랑스러운 동문상’에 반이비인후과 반상진 원장·원광의대 내과학교실 정은택 교수(사진)·한림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이영구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전남대의대 동창회는 최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을 갖고, 사회봉사 부문에 반상진 원장(6회), 학술상 부문에 정은택 교수(28회)와 이영구 교수(31회)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헌신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동문들의 귀감이 된 동문회원(사회봉사 부문)과 뛰어난 학술활동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회원(학술부문)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반상진 원장(6회 졸업)은 지역인재 육성과 향토문화개발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상을 받았다.


또 원광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던 정은택 교수(28회)는 호흡기내과학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로 국내외 유수한 학술잡지에 해마다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인 이영구 교수는 대한비뇨기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각각 모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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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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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