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최되는 'CPhI Korea 2017'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19개국175개업체가 참가해 오는 24일까지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주)이 공동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테크노파크·중소기업중앙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후원한다.
한편 175개 참가 업체 가운데 동아ST를 비롯 국내 빅10 제약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국내 상장제약사 가운데 휴온스, 동국제약,신신제약, 대원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전시회의 의미와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국내 제약사들의 전시회 외면은 제약사들의 사정 보다는 마케팅등 주최측의 문제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국제의약품전시회 홀대는 올해 뿐 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있었지만 주최측이 이들의 요구를 적극반영하지 않아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에서 개최되는 국제의약품전시회가 이름에 걸맞게 진행 운영되기 위해선 주최측의 해외 마케팅 강화 등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 마케팅 강화 등 국내 제약사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되면 국내 상장제약사( 유한양행,녹십자,동아에스티,한미약품,종근당,대웅제약,종근당,일동제약,보령제약,JW중외제약,유나이티드제약,제일약품,한독,신풍제약,대원제약,안국약품,부광약품,삼진제약,동화약품,현대약품,휴온스,동국제약,영진약품,한올바이오파마,알보젠코리아,광동제약,비씨월드제약,대화제약,삼아제약,환인제약,삼천당제약,경동제약,CMG제약,종근당바이오,국제약품,휴메딕스,신일제약,대한뉴팜,JW중외신약,서울제약,동성제약,이연제약,조아제약,대봉엘에스,고려제약,일성신약,바이넥스,진양제약,명문제약,삼일제약,테라젠이텍스,하이텍팜,경남제약,우리들제약,화일약품,대한약품,KPX생명과학,LG생명과학,우리들제약 ,신신제약) 들의 전시회 참여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조언를 주최측은 귀 담아 들어야 한다.
-국내 주요 참가업체 현황
다산메디켐, 대경하이켐, 대봉엘에스, 대원제약, 대한켐텍, 더마펌, 동국제약, 동영과학, 말번파날리티칼, 브링스글로벌, 비전바이오켐, 삼성의료고무, 수창, 성이약품, 신신제약, 아미노로직스, 아지노모도제넥, 에스케이엔프로, 에이펙셀, 우신라보타치, 에스텍파마, 엠에프씨 주식회사, 이니스트, 이지켐텍, 제삼바이오잠, 지에프텍, 케이피텍, 필인터내셔널, 태극제약, 태주, 파마라인, 한국벡크만쿨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한국피셔과학, 한국호소카와미크론, 할더룀헬드코리아, 휴스텍, 휴온스, STR 바이오텍, 그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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