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서 식중독균 검출

식약처,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간식 등을 제조하는 업체 81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등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과대광고(3곳) ▲표시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소분업(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관계서류 미작성 등(1곳) 등 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OO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목적으로 무표시 제품(기타영‧유아식 43품목)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OO업체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필리핀과 브라질에서 수입된 유기농 갈색설탕을 소분‧판매하다 적발되었다.


 또한,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등 3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어 폐기 등 조치하였다.


부적합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2건)과 세균수(2건)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반 업체 현황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현황

연번

업종

업체명

소재지

위반내용

1

식품제조가공업

아이배냇()

충북 음성군 삼성면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표시

(장건강에 좋음 등)

2

바이오에프이

주식회사

경남 김해시 장유로

실제 사용한 원재료명과 다르게 허위표시

품목제조보고 변경 미보고

3

아가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무표시제품 판매목적 보관

4

에르코스

대전 동구 동대전로

유통기한 미표시제품 판매목적 보관

5

바른맘이유식

강원 횡성군 공근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6

그린에프엠

충북 진천군 덕산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7

율곡농업협동조합

경남 합천군 율곡면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관계서류 미작성

8

오가닉맘

경기 시흥시 신천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9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맘마맘마

충북 청주시 청원구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0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프레시아트

주식회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신고 식품 소분업 영업

11

-

가림다마을

영농조합법인

충남 서산시 덕지천로

허위과대광고

(간경변개선효과, , 당뇨병 등에 좋음)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현황

연번

업종

업체명

소재지

제품명

부적합 항목

기준

1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맘마맘마

충북 청주시 청원구

발아퀴노아 버터넛 남해초맘마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음성

2

맘마맘마

충북 청주시 청원구

닭고기 뉴그린 콜리플라워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음성

3

식품제조가공업

()아이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닭가슴살야채영양죽

세균수

(250,000)

100,000이하

4

()아이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우아보카도죽

세균수

(3,500,000)

100,000이하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면역세포가 약물을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짧은 시간 약물 지속성" 약물을 면역세포로 표적 부위까지 이동시켜 약물만 직접 이동시키는 것보다 전달 효율을 높인 새로운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 김주은 박사과정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세용 강사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면역세포인 단핵구에 태워 염증 부위까지 이동시키면 약물을 세포에 전달하는 비율이 최대 30배 상승한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재 분야 유명 저널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tional Material, IF 18.5)’에 게재됐다. 아스피린은 염증과 혈소판 응집을 동시에 억제하는 약물로 염증성, 심혈관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체 내 간을 통해 빠르게 대사되기 때문에 작용시간이 짧으며 염증이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조직이나 혈관 병변에 정밀하게 표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약물 전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매개체에 약물을 태워 세포 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먼저 아스피린을 작은 구형 나노입자에 탑재한 후 마우스 꼬리 정맥에 주입했다. 주입한 아스피린과 나노입자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으로 이동하고 여기서 면역세포인 단핵구가 흡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