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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1월 20일 병원 17층 강당에서 '제19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하였으며, 13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뜨거운 면학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을 집중 소개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알아야 할 해외의학 이야기(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쉽게 익히는 심장음, 함께 들으며 생각해요(김기범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전성대사질환과 신생아선별검사(고정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보이는 경부 종물 감별진단하기(김보영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질환 다스리는 실전면역치료(김창근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배 아파하는 소아환자 보기(정주영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호르몬과 사춘기지연제 확실히 알기(박미정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의 강의가 실제 사례중심으로 이어졌다.
 
박미정 소아청소년과 책임교수는 "진료여건이 어려운 현실에서 신뢰와 실력만이 살길이며,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를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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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