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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사회,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 전달

천상배강서회장 “관내 한의협 회관 볼 때마다 조속한 회관신축 염원”

서울시 강서구의사회(회장 천상배, 천내과의원 원장)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강서구의사회 천상배 회장은 25일 오후 삼구빌딩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하여 회관신축에 십시일반 보태겠다며 기금 1천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은 지역 구의사회의 재정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선뜻 회관신축 기금을 쾌척해준 강서구의사회 회장님과 270여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회원분들의 정성과 뜻을 잘 받들어 회관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천상배 강서구의사회 회장은 “강서구 관내에 자리하고 있는 한의사협회 회관을 볼 때마다 노후화된 이촌동 회관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건립되길 염원해왔다”면서 “의협회관은 우리 의사회원들 모두의 자존심인 만큼 우리의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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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에 악화되는 건선,어떻게 관리? 겨울철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다양한 피부질환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추위와 건조함은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차가운 바람과 낮은 습도는 피부장벽을 약화시켜 염증 반응을 자극할 수 있기에 건선 병변을 심화시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건선 환자는 약 15만 6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건선은 은백색 각질이 두껍게 쌓인 판이나 구진 형태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단순한 피부 병변을 넘어 전신 염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건선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피부 병변 외에도 관절 등 다른 부위를 침범할 수 있으며, 비만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외관상의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건선은 면역계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보조 T세포인 Th1, Th17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염증성 물질이 방출되고, 그로 인해 각질형성세포의 증식이 비정상적으로 촉진된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피부외상, 감염, 차갑고 건조한 기후, 스트레스, 특정 약물 등도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