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예방법입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위생과 병문안 시 감염예방 수칙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본관 1층 현관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면회 시 감염예방 수칙 등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했다.

이번 올바른 손위생 캠페인은 제12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진행되는 감염관리 체험프로그램 일환이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지난달부터 병원직원은 물론 의료기관 종사자,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손위생 캠페인은 감염예방의 기본인 손씻기를 강조하고 올바른 손씻기 실천 시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설명했다.
올바른 손씻기 실천 시기로는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과 후 △음식 준시 시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배인 상처나 창상을 다룰 때 △코를 풀거나 기침 재재기 후 △쓰레기 취급 후 △애완동물 접촉, 먹이를 준 후 등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6단계 방법은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 엄지 손가락 – 손톱 밑 등을 구석구석 씻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병문안 시 감염예방 수칙으로 △방문시간을 가능한 짧게 하고 △환자방문 전과 후 손을 깨끗이 하고 기침예절 지키기 △꽃, 화분, 애완동물, 외부 음식물 삼가 △환자의 침상에 앉지 말 것 △환자의 치료부위와 의료기구를 만지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