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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면역질환개선 ‘찔레나무열매추출물’ 미국 특허 취득

비염·천식·식품 항알레르기 치료제 및 예방 건기식 개발 탄력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한국식품 연구원(원장 박동준)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찔레나무열매(생약명:영실)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면역 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 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취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영실로부터 폴리페놀 성분을 포함하는 영실 추출물을 고수율로 수득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도 취득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찔레나무열매추출물’은 알레르기 관련 Th2 세포 및 비만 세포의 탈과립을 억제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및 전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식품 등)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식약처에서 공지한 식용 가능한 소재로 치료제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와 한국식품연구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찔레나무열매 추출물의 유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특허 취득을 추진했으며, 국내에서도 제품화를 위해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인증 신청을 진행하는 등 빠르게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총괄연구책임자인 신희순 박사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는 휴온스와 공동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현대인의 질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원료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찔레나무 추출물의 미국 특허도 휴온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러 성과 중 하나로, 앞으로 남은 개별인정 획득 및 제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는 찔레나무열매 추출물처럼 시장성이 높은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평균 매출의 7% 이상 R&D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하루 빨리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및 면역억제제 등의 부작용을 줄인 천연물 찔레나무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표된 BRIC View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은 2011년 약 160억 달러에서 매년 성장해 2018년에는 243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 또한 2012년 약 3,100억원에서 연평균 8.5%씩 성장해 2018년에는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의 질이 나빠지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2011년 555만명에서 2016년 약 667만명으로 약 20% 가량 증가하는 등 호흡기 관련 알레르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 하고 있으며, 천연물 등 인체에 미치는 부담이 적으면서 효과가 있는 치료제 또는 예방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휴온스는 찔레나무열매 추출물이 천연물에서 추출한 원료인 만큼, 비염·천식·식품 등 대한 항알레르기 치료제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면역 증진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알레르기는 연령과 성별의 구분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음료 및 타블렛 등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 식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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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주의보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는 5월 중순 이후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 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와 낮아진 위생수칙 준수, 국내외 여행 증가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어, 협회는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권장실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고위험군과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유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검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