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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세계 3위 경제대국 인도 진출

피부과 전문의 등 업계 관계자 초청 론칭 기념 행사 개최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중국에 이어 인도 진출까지 성공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 행보에 나섰다.


내츄럴엔도텍은 인도의 피부과 전문 제약사 Curatio사를 통해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3억명 인구의 거대 시장 인도는 구매력 기준 세계 3위 경제 대국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피부과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론칭 행사가 인도 현지에서 개최됐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인도에서 ‘EGA-NX’라는 이름으로 피부과 병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GA-NX에는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와 EGF(상피세포 성장인자)가 함유되어 있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의 수분을 흡수하여 보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일반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반면, 교차결합을 이루고 있는 겔 형태의 CLHA는 분해 속도가 느려 피부 속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효과가 훨씬 오래 유지된다. EGA-NX는 CLHA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주름, 보습, 탄력에 효과적인 EGF까지 추가되어 보습과 주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며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제품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의 혁신적 특허기술로 탄생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유효성분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마이크로 구조체에는 CLHA와 EGF와 같은 보습 및 주름 개선 성분 뿐만 아니라 여드름, 다크써클, 미백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위한 다양한 성분의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최근 미국 2위 홈쇼핑 Evine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달성하며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성공적인 판매 결과와 지속되는 긍정적 사용 후기로 확인된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현재 미국 내 인포머셜 방송 5개 채널에 추가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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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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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