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 이동익 신부)이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네팔 산간 오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승남 의료협력본부장을 팀장으로 한 5명의 이동진료팀이 참가하였으며 네팔 안나푸르나 국립공원 내 해발 2700m 인근 마을의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선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최소 하루 이상을 내려가야 병원을 찾을 수 있다. 몸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친절히 진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는 향후에도 이동진료사업, 보건교사양성 등 네팔 보건의료지원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