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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물리학회,제6회 “세계 의학물리의 날” 행사 개최

사단법인 한국의학물리학회(회장 장건호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11월 3일 토요일, 제6회 “세계 의학물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의학물리의 날은 2013년 국제 의학물리 협회(IOMP)에서 마리 퀴리 부인의 탄생일인 11월 7일로 지정해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의학물리학회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한 첫 번째 세계 의학물리의 날 기념행사이다.


국제 의학물리 협회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환자 복지를 위한 의료 물리학(Medical Physics for Patient Benefit)"으로,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The Journey of an Ionization Chamber“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준비했다. 본 행사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11월 5일 본 행사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IOMP, 아시아 오세아니아 의학물리협회(AFOMP) 및 HDX 회사의 후원으로 ”의학물리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의사가 생각하는 의학물리사의 역할과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의학물리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의학물리는 물리학의 한 응용분야로 독립된 학문으로, 물리적인 개념과 방법을 활용하여 의료행상에 기여하는 학문 분야다. 의학물리사는 현재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및 영상의학과에서 질병 퇴치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일하고 있다. (사)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인 장건호 교수는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본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내년에는 정부 관계자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 의학물리 협회(IOMP) 임원들도 초빙해 더욱 심도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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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