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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청, 한국형 방역용살충제 환경추정농도 계산모델 개발

감염병예방용 살충제의 환경중 추정농도 계산 가이드라인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방역용 살충제의 허가시 안전성 평가를 위해 그간 사용해 온 미국, 유럽 등의 농약용 계산모형(GENEEC, FOCUS 등) 대신 우리나라의 환경, 지형, 기상 상황을 반영한 ‘한국형 방역용 살충제 환경추정농도 계산모델’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방역용 살충제 환경추정농도 계산모델은 방역용 살충제 허가시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방역용 살충제를 살포한 후 하천, 도랑, 연못 등 인근 수계에서 시간에 따른 살충성분의 농도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역용살충제 허가를 위해서는 방역작업을 수행하였을 때 근처 수계에서 검출되는 살충제의 농도를 예측하여 그 중 가장 높은 농도를 구하고 이 결과를 물고기에 대한 독성실험 결과와 비교한 후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경우에만 허가하게 된다.

또한 식약청은 이번에 개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감염병예방용 살충제의 환경중 추정농도 계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가이드라인은 환경추정농도 계산 프로그램의 개요 및 특성,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제시하고 있어 현재 개발되어 있는 약 50여종의 살충제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값을 제시하여 손쉽게 농도 계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계산 모델 및 가이드라인이 정확한 살충제 농도예측과 허가시 안전성 평가를 통하여 방역용 살충제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이 계산모형에 대한 검증연구를 추가로 추진하여 보다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모델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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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 주의보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협회는 5월 중순 이후 급성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리노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동시에 유행 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와 낮아진 위생수칙 준수, 국내외 여행 증가 등이 감염병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어, 협회는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래 여섯 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마스크 착용 권장실내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고위험군과 백신 미접종자는 특히 유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검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