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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독성학회 2019 춘계 독성학 워크샵 & 국제심포지움 개최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이병훈)는 국내 독성학 연구분야의 활성화 및 국제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 환경매체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한 인체 유해성 확인, 규명 및 평가를 통한 국민보건과 안전한 제품사용을 위한 사회적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독성학회는 “Emerging Issues in Human Health and Toxicology”라는 심포지움 주제와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와 소통”을 워크샵의 주제로 연계하여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독성학은 규제의 학문이다. ‘연구를 통해 개발한다’는 ‘Research & Development’와는 다르게 ‘연구를 통해 규제한다’는 ‘Research & Regulation’이 독성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규제를 위한 정책은 적절하고 정당하고 최신의 연구방법을 통해 얻은 결과에 기초해야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생산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관된 분야의 학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잠재적 위험성이 정확히 평가되어야 하고, 그 결과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공유되고 소통되어야한다. 이런 관점에서 올해 춘계 심포지움에서는 일본독성학회 회장인 University of Tsukuba의 Dr. Yoshito Kumagai의 기조강연과 China Medical University의 Dr. Jingbo Pi의 특별강연을 비롯하여 총 4개의 세션에서 13명의 연자가 최신 독성연구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최되는 춘계 독성학 워크샵에서는 화학물질의 위해평가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학·연·산·관 및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위해평가 및 소통을 위한 노력과 사례를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EH R&C, 연세대학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할 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 및 위해소통의 학문적 접근뿐만 아니라 경향신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에코맘코리아에서 화학물질의 위해 소통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발제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P&G 등 기업 측면에서 본 위해소통의 사례에 대해서도 다양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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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