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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인재채용∙인적자원’ 분야도 "제약업계 최고”

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정부 인증…청년채용∙임직원교육 등 우수평가

한미약품그룹의 능력중심 우수인재 채용 및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Best HRD 인증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한미약품그룹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장영길)은 지난 9월 25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 인증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팀장(관리자) 리더십 과정,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직책 및 직무에 맞는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특히 핵심인재 관리를 위해 사내 MBA(H-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H-MB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재에게는 정규 MBA 과정(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또 구성원이 각자 위치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장기 외부 교육(석·박사 등)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무순환제도를 활성화해 본인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동을 장려하고 있다.


한미약품 인사팀 김현수 이사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수인재 채용과 관리, 임직원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분야에서도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함께 인증을 받은 한미정밀화학은 채용, 임직원 교육, 사내제도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미정밀화학은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사 중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과 독일, 호주, 일본 등의 의약품 규제 및 허가 당국으로부터 GMP 제조 시설 적합 인증을 받아 40여개국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기존 공채 시스템뿐 아니라 장기현장실습제도, 일∙학습병행제, 수시채용제도 등으로 채용 채널을 다각화해 능력중심 우수인재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신입사원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MAKE 프로그램’(Manner, Attitude, Knowledge, Energy)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 3일간 진행되던 입사 교육을 사내∙연수원 교육과 입사 후 멘토링, E러닝을 합쳐 3개월 정도로 대폭 늘렸다. 매 분기별 인사팀 면담을 통해 초기 회사 적응도 돕는다.


또 엘리트 한미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내 도서관을 설치(매월 추천도서 및 신간도서 비치)하고, 원어민 온라인 강좌 OEC(Hanmi Online English Class), 상급학교 진학 지원 및 국내∙외 학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구축했다.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하는 연구∙품질 등 부서는 영어 강좌를 필수 수강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한 덕에 2017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회사 발전과 더 나은 회사 생활을 위해 임직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제도인 생마토(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토의)도 운영 중이다.


한미정밀화학 임종민 감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내 HRD제도를 구축해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제약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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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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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