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려대 의대, 2019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고대의대생 218명에게 6억 6천 2백여만 원 규모 장학금 전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9월 30일(월)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남명화 여자의대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의과대학장 식사 △여자교우회장 축사 △여자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기탁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교내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식 학장은 “2019학년도 2학기에는 총 6억 6천 2백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는데, 이는 고대의대생 세 명 중 한 명이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높은 수혜율을 자랑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교우회를 비롯한 기부자분들께서 매년 사랑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기부자분들의 높은 뜻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개인의 발전을 넘어 학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로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남명화 여자교우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우리 교우들의 학교와 후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라는 데 있다”며, “고대의대에 대한 긍지를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나가서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16년부터 성적순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을 폐지하고 프로그램 기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장학금은 해외 의과대학 실습이나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글로벌 의료 인재를 육성하는 Medical Global Leadership 장학금, 의학 분야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과 박애 정신을 구현하도록 하는 KUMC-Spirit 장학금, 학생 연구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연구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 의사과학자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