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심평원

심사평가원,'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질 향상' 심포지엄 개최.." 마약성진통제, 수액 사용 의무화"필요성 제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및 중앙호스피스센터 공동 ‘호스피스 질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등 주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16일(수)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질 향상 심포지엄'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및 중앙호스피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5.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 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기관 간 서비스 차이를 줄이는 등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및 심사평가원, 중앙호스피스센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내용은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질, 현황Ⅰ, Ⅱ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등 주제발표와  ▲완화의료 필수약물 목록의 의무화 제안 ▲초기평가 및 돌봄계획 수립의 역량 강화 ▲퇴원 후 연계의 강화 ▲외국의 호스피스 질 관리 및 질 향상 현황 ▲호스피스 건강보험 발전방안 등 토의로 구성됐다.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제1부에서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최윤선 이사가 좌장을 맡아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심사평가원 완화요양수가부 임상희 부장은 호스피스 제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건강보험 청구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중앙호스피스센터 남은정 호스피스전문간호사는 연도별 생애말기 삶의 질 조사(GDI) 결과를 발표했다. ‘18년 54.5점으로 ‘15년 대비 2점 상승했고, 사별가족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과 방향을 제시했다.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윤수진 기획위원은 기관 평가 개선 방향과 수가 청구에 대한 제도 보완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제2부에서는 ‘호스피스 건강보험 발전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서세영 기획간사는 완화의료 필수약물인 마약성진통제, 수액 사용의 의무화가 필요하며, 특히 환자의 증상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면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신체적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약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사회사업연구회 김원철 회장은 ‘19. 5월 ‘커뮤니티케어와 관련된 인식조사’ 연구 결과 퇴원 후 연계 강화를 위해 가정호스피스 활성화, 표준화된 퇴원 계획 상담, 권역호스피스 연계기능 활성화 등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곽정임 보험간사는 미국, 일본, 대만의 호스피스 질 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제도적 질 관리의 규범적 표준설정과 질 평가 체계설계, 완화의료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등 평가 기준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사평가원 지점분 의료수가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개선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건강보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인적 의료 서비스가 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