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건설산업은 지난 17일 베스티안병원에서 화상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100% 전액 화상환자와 화상환자를 구하는 소방관을 위한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방건설산업은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석두균 대표는 오래전 화상을 당한 지인을 만났다. 지인이었던 화상환자 자조모임 해바라기회의 오찬일 회장이 화상의 상처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화상환자들을 위해 돕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화상환자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오찬일 회장을 통해 알게 된 후 금번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