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용철 삼성서울병원 초대 원장의 부인 양영옥 여사가 지난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로, 30일 오전 11시 이후 17호실로 이실 예정이다.유족으로는 아들 한범식 前 SK 인포섹 대표이사, 한중식 SK텔레콤 팀장, 딸 한영미씨가 있다.
장지는 앞서 한용철 삼성서울병원 초대 원장이 영면한 능인선원에 마련됐다.발인은 31일 오전 8시 30분이다.
한편 故 한용철 삼성서울병원 초대 원장은 서울대병원장과 대통령주치의, 삼성의료원 및 삼성서울병원 초대 원장, 대한결핵협회 회장,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의학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1999년 3월 13일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