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구름많음동두천 5.1℃
  • 흐림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6.8℃
  • 맑음대전 9.4℃
  • 구름많음대구 7.5℃
  • 울산 5.8℃
  • 맑음광주 10.3℃
  • 구름조금부산 11.3℃
  • 맑음고창 8.3℃
  • 흐림제주 12.6℃
  • 구름많음강화 3.6℃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1.4℃
  • 구름많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이노비오, 코로나-19 DNA 백신 INO-4800 개발 가속화

4월, 임상시험 실시; 연말까지 100만 회 분량 백신 제공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INO)는, 오늘 WHO(세계보건기구)가 최고 수준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한 호흡기 감염질병인 코비드-19(COVID-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및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한 DNA백신인 INO-4800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가속화된 타임라인(시간표)을 발표했다. WHO에 따르면 코비드-19로 인해 전 세계에서 약 8만9천명이 감염되었으며 약3천명이 사망했다.

이노비오의 사장(President) 겸 CEO인 조셉 킴 박사(Dr. J. Joseph Kim)는 3월 2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U.S. Coronavirus Task Force)에서 가속화된 백신 개발 타임라인을 공유했다. 조셉 킴은 "이노비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선두 주자이며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를 유발하는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2상 백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이노비오의 최신 DNA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해, 코비드-19를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이 발표된 후 3시간 안에 DNA백신 INO-4800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또한 "즉시 전임상 테스트 및 소규모 제조를 시작했으며, 이미 공공 및 민간 파트너들과 강력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4월에 미국에서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그 직후 바이러스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국가들인 중국과 한국에서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리소스와 용량으로 연말까지 백만 회의 백신을 제공 할 계획이다. 하지만, 코비드-19로부터 미국인들을 보호하고 이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전 세계적인 노력을 이끌어 가기에 충분한 용량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 자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증원 결정, 위법성 명백” 관계자 고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12일 이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과 관련해 전 대통령과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의협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정책 추진 과정의 위법성이 확인된 만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2024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절차적 위법성과 정책 결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아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의 일환으로 2025년 5월 28일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한 바 있다. 감사원은 지난 11월 27일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 감사 결과’에서 이전 정부가 논리적 정합성이 부족한 추계에 따라 증원 규모를 결정했고, 의사단체와의 협의 절차도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원 배정 과정에서 타당성과 형평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의협은 이러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전 대통령 및 정책 결정 관련자들이 직권남용, 직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의 범죄 혐의를 받는다고 판단해 형사 고발에 나섰다. 의협은 “위법한 절차에 따른 위법한 정책 추진이라는 점에서 관련자들의 범죄사실이 강하게 의심된다”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