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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하루 30분 이상 산책,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

비만인 경우 정맥혈관이 망가질 수 있어 주의해야

연일 무더위가 이어는 여름철, 높은 기온에 의해 확장된 정맥과 점도 높은 혈액으로 하지정맥류가 심해져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안에 있는 판막이 손상돼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인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으로는 다리 부종, 다리 저림, 다리 통증 외에도 다리에 열감이나 무겁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방치하면 피부궤양, 혈전증, 피부염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치료를 하더라도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교정하는 노력은 꾸준히 해야한다. 하지정맥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 폼롤러 마사지, 수영, 아쿠아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30분 이상 가벼운 산책은 혈액의 정체 현상을 막아 주기 때문에 혈행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콜레스테롤의 음식 섭취는 정맥혈관의 벽에 지방이 축적되어 정맥벽이 약화되고 정맥에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신선한 야채나 채소의 섭취를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비만인 경우 정맥혈관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절제 있는 생활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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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파트너사인 덴마크 케리야사의 임상1상 1차 코호트 다회투여 완료 지난 5월 13일,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한국비엔씨가 전략적 지분투자하고 아시아 5개국의 판권확보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에 효과적인 GLP-GIP 이중작용제를 개발중인 덴마크 케리야사를 통하여 임상1상시험 1차 코호트 그룹 다회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덴마크 케리야사에 24년 4월 8일에 전략적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 17일에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제인 KP405와 KP404에 대하여 한국,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의 독점 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LP1작용제의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효과는 임상시험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GLP1작용제인 리라글루티드(빅토자, 삭센다)와 세마글루티드(위고비)를 투여한 환자를 5년간 치매관련 추적을 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투여한 환자가 약 50% 치매율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약 200명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리라글루티드를 투여한 환자가 ADAS등 인지도개선에서 치매에 의한 증상악화가 둔화됨을 확인하였다.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24년도 판매액은 각각 12조원과 7조원을 보였다. 본 임상1상시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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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팀, 치료 내시경 로봇 미래 제시... "세계적 선도자 입지 다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학회에 초청돼 3편의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 미국 소화기병주간은 내과, 외과, 기초의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병 학술대회다. 매년 약 1만 5천여 명의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소화기병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결과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기존 내시경에 로봇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위장관 종양의 조직 절개 속도를 높여주고,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치료법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위장관 봉합기에 대한 연구 결과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학회에서 전한조 교수는 ‘로봇 내시경 플랫폼을 사용한 상부 위장관 종양의 내시경 제거술 임상 연구’를, 김상현 교수는 ‘정밀 로봇 그리퍼를 활용한 대장 종양 점막하 박리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