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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캠핑카 폭발적 성장하는데 ‘화물차량 캠핑카’ 괜찮을까?

워라밸(Work-life balance)시대를 맞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캠핑카 산업은 코로나19 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캠핑카 산업의 성장세는 국내 등록된 캠핑카 수로도 확인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캠핑카 등록 수는 24,869대로 2011년 1,300대 대비 19배 늘었다. 동일 기간 국내 캠핑 인구가 6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10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보아 캠핑카 산업이 보다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캠핑카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화물차량으로 만든 캠핑카의 안전성 문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화물차량은 전방추돌시 4등급 이하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한다고 한다. 화물차량은 생계형 차량으로 각종 안전 장치를 면제받는다. 이러한 안전 장치가 부족한 차량으로 만든 캠핑카는 소비자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한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힐링을 위한 차량이 자칫 장애를 가지게 되는 위험한 도구로 전락될 수 있다”며, “건강한 힐링을 위해 차량의 선택을 중요하다”고 밝히며, “건강한 캠핑카 문화가 안전과 함께 안착되기 위해서는 스타렉스, 마스터, 벤츠 같은 세미본넷이 좋다”고 전했다. 

세미본넷은 승용차 형태의 본넷과 사용차 형태의 캡오버의 중간으로 차량 엔진룸이 승용차와 달리 반 정도 돌출되어 있어 실내 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그만큼 안전성도 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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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