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인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아시아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재차 입증하며, 심방세동 관리에 있어 상당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차 아시아-태평양 뇌졸중 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뇌졸중학회에서 발표된 임상은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E-LY®하위 분석 연구 결과로서 프라닥사 150 mg이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군에서도 일관되게 와파린 대비 우월한 뇌졸중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프라닥사 150mg은 출혈성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위험을 큰 폭으로 감소시켰으며, 대출혈(major) 및 전체 출혈(total bleeding) 위험 역시 상당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심방 세동 환자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만 8백만명 이상의 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 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매년 510만명 이상의 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고령화가 이루어지면서 신규 뇌졸중 발병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서 지역 및 민족적 차이는 치료 상의 차이가 나타나는 주요한 변수로 알려져 있으며, 궁극적으로 치료 상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아시아 심방세동 환자 대상 RE-LY® 하위그룹 분석에는 아시아 10개국의 2,782명의 심방세동 환자가 참여했으며, 이는 RE-LY® 임상에 참여한 18,113명의 전체 환자군의 약 1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