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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출발

산·학·연·병·관이 하나된 첫 번째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 성료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지난 16일(수) 엘타워에서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기조로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정의 단절 없는 지원 및 사업화 성공을 향해 추진 중인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계․의료계․연구기관 등 상호 교류의 場을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ㆍ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방역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며 좌석 간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되었고 온라인 유튜브(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로도 생중계되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국회, 부처, 전문기관, 유관기관, 협·단체에서 격려가 이어졌다.


기획재정위원장 윤후덕 의원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산업부 박재영 국장, 과기정통부 이병희 과장, 복지부 조귀훈 과장, 식약처 정호상 과장의 현장 축사와 김법민 사업단장의 개회사가 준비되었다.


행사프로그램은 1부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 2부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활용’이며, 1부 세션에서는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기기 산업과 사업단의 역할’을 주제로 백롱민 교수(現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前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었다.


사업단의 김법민 사업단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을 소개했다.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은 실제 사업단이 운영하는 9가지 플랫폼으로, ①차세대 R&D 통합 플랫폼, ②특허지원 플랫폼, ③임상학회 플랫폼, ④R&D인프라지원 플랫폼, ⑤규제대응 플랫폼, ⑥CRO 자문 플랫폼, ⑦시장진출 플랫폼, ⑧K-브랜드화 플랫폼, ⑨의료기기 개방형 소통 플랫폼이 있다.


2부 세션에서는 사업단의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주제발표로 ▲범부처 제품형 과제* ▲맞춤형 인허가 지원사업 과제가 마련되었고 연구과제의 진척 현황, 성과 사례 등을 엿볼 수 있었다.


 K&P(KMDF&Platforms) 통합 플랫폼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주제발표로 ▲식약처 전담 Desk 지원방안(식품의약품안저처 최영주 사전상담과 과장) ▲R&D 인프라 관련 지원방안(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용훈 부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우영재 부장) ▲임상학회 중심의 임상자문 및 지원방안(대한의학회 이진우 부회장) ▲선제적 전주기 사업화 이슈파악 및 필수마일스톤 작성 지원 등 CRO 컨설팅(사이넥스 김영 대표) ▲민간인증제 기획 및 추진방안(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박병주 부원장)이 구성되었다.


특히 K&P(KMDF&Platforms) 통합플랫폼을 종합적으로 다뤄보는 ‘연구자가 바라는 사업단 통합 플랫폼의 비전주제로 산·학·연·병의  전문 패널들의 토론을 펼쳤다.


또한, 사업단은 다양한 주제 발표 뿐만 아니라 연구자의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 현장상담을 추진하였다.


사업단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임상시험수탁기관(사이넥스)의 상담부스가 마련되어 특허, 규제, 임상 등 분야에 대해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의료기기 산업이 혁신성장 BIG3 산업 중심에 있는만큼 사업단의 통합 플랫폼이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이 되고, K-의료기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주기 R&D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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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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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