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지난 12일(화)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기홍)과 ‘환경유해인자-건강영향 상관성 예측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박일호(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연구부원장보, 소아청소년과 송대진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기홍 산학협력단장, 양원호 연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구로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인체 건강영향 간 상관성 예측 시범 모델 개발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의 정보공유 ▲건강영향 평가를 위한 지표 발굴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환자 발생 데이터 간 상관성 분석을 위한 융합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환경 및 대기질 오염에 문제가 범국가적으로 대두되고 요즈음, 대기오염과 인체 간 상관관계 연구를 통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양 기관의 연구 및 교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