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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의전원 동창회 제14회 영닥터스포럼 및 학술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이화의대·의전원 동창회(회장 성시열)은 9월 11일 오후 4시 제14회 영닥터스포럼 및 학술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장, 하은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조종남 전 이화여대총동창회장과 심현 전임회장을 비롯하여 8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시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수록 더욱 귀하고 자랑스러운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후배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도록 활동의 장을 열겠다.”고 전했다. 울산의대 산부인과 교수인 원혜성 부회장의 힘 있는 격려사와 이하린 40회 동기회장의 희망을 담은 답사가 있었다.


이날 1부 행사는 박영미 의과대학 교수가 ‘미래의학’을 주제로 ‘Adoption of Digital Technology for Future Hospital’/GE헬스케어 코리아 장광희 상무와 ‘AI, Big data, Cloud and Digital dentistry : ABCD’/Digital Dental Hub 허수복 대표의 학술강의로 진행하였다.


2부에서 영닥터스포럼 양훈진 위원장은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입상한 이대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와 자전거로 동해안을 종주한 48회 조원주 동문의 동영상 소개와 인터뷰를 통해 건강한 몸만들기와 건전한 운동습관에 대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그리고 마음은 있는데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운동을 좀 더 쉽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운동 프로젝트를 게재하기로 했다.
 
3부의 1분 스피치는 정미라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하은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올해의 이화인 서울대 임석아 교수, 의료원 사회공헌부장 심기남 교수, 의과대학 본과2학년 송윤선 학생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의를 다졌다.


이화의대 의전원 동창회는 젊은 동창들을 위한 주제로 매년 학술심포지엄과 함께 영닥터스포럼을 열고 있다. 2009년부터 후배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되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이지 못해, 초록집으로 모임을 대신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 온라인 모임이었지만, 그 동안 상임이사회와 각 위원회를 진행한 경험으로 능숙하게 진행이 됐고, 더 많은 젊은 동창들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제주, 부산, 포항, 광주, 강릉, 대전에서 다수 회원들이 참여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더욱 발전하는 동창회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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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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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