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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방사능 피폭 예방 의약품 개발 성공

식약청 신속 허가 조건 따라 요오드 함량 130mg 생산 … 정제형 알약 성인 하루 1정

후쿠시마 원전 2,3호기 노심용융에 따른 2차 방사능 쇼크가 우려되면서 국내 제약사가 방사능 피폭 예방제 공급에 나섰다. 
 
코스닥 중견 제약사인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 08410)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요오드화칼륨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오드화칼륨은 안정화된 요오드를 체내에 미리 공급해 핵분열로 인해 발생되는 방사성 요오드(I)가 감상선에 흡착되지 못하고 체외로 방출되도록 하는 피폭 예방제중 하나다.

휴온스는 지난달 독일산 원료를 확보해 식약청 승인을 위해 6만정의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했고 최근 20만정 추가생산을  마쳤다.  휴온스는 우선 8만정의 요오드화 칼륨을 출하할 방침이다. 휴온스의 요오드화칼륨의 정제형 알약 1개당 요오드 함량은 130mg으로 성인 기준 1일 1정, 어린이는 1/2정을 섭취하면 된다. 

한편 식약청은 신속허가 방침을 통해 지난 2일 휴온스의 요오드화칼륨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생산을 승인했다. 이전까지는 요오드화칼륨의 국내 생산이 전무해 정부는 정부 비축분 전량을 외산 제품에 의존해 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방사능 피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상업적 이익에 앞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제약사의 책임과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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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