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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판매 채널 다각화로 갱년기 시장 공략 박차

 지난 9월 바이오 전문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김희도)이 상장 재개함과 동시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 서흥(대표 양주환)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로서 나섰다. 이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의 주요 핵심 사업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유통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유한건강생활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활용, 갱년기 여성건강식품 브랜드 ‘에스트리션’을 런칭하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시 이후 직영 온라인몰, 매장뿐만 아니라 주요 타겟층이 집중된 홈쇼핑과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까지 입점함으로써, 온라인 이용에 취약한 사람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었다. 이어 유한양행 또한 ‘유한 백수오 로얄’을 출시하여,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갱년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에는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주요 타겟이 이용층인 방판 채널에서도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방판 채널은 카운셀러로부터 전문적인 맞춤 상담을 받으며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타겟 맞춤형 채널로 손꼽히고 있다.

유통가로부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바로 여성 갱년기 건강 케어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 때문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0년 국내 최초로 갱년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다. 여러 임상실험과 연구논문을 통해,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은 하되, 에스트로겐 수치는 높이지 않고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여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원료로 인정받아왔다. 에스트로겐이 체내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활성화되면, 유방암, 자궁질환 등 여성 질병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판단 지표인 쿠퍼만 지수 항목 중 ▲안면홍조 ▲질건조 및 분비물 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10가지 개별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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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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