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테니(NEOTENY, 대표 김정식)'는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필름 '아클리브(ACLIV)'가 전 세계 수출 100만 불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아클리브는 디스플레이, 손잡이 등 신체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을 막아주는 항바이러스 필름으로 국제 표준 기구 IOS의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일본에서 ISO21702, 유럽 CE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특히 프랑스 ISO 인증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실험에서 30분만에 99.9% 바이러스 사멸이 확인되는 등 뛰어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실제 수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클리브는 미국과 싱가포르, 호주 등 1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제품을 수출 중이며,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 수출액 100만 불을 넘어섰다.
우선 네오테니는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업체 바이엘(Bayer)과 비밀 유지 계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를 맺고 바이엘의 주요 의료기기 등의 제품에 항바이러스 필름을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